오늘은 일이 좀 밀려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몸보신을 좀 하려고
동래구 맛집 동래삼계탕에 왔다.
(현 배종관 동래삼계탕)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116번길 39

가게 바로 뒷쪽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왔다
좌식으로된 테이블로 되있어 아기데려오면 조금 힘들듯.  (뜨거운거도있고하니)

음식이 나왓다. 생각보다 빨리나옴.

밑반찬과 함께나온 삼계탕♡

운전을 해야해서 인삼주는 맛만 봤는데
다른곳 보다 좀 순한듯한데 향은 엄청나다
흠향만 해도 건강해질거같은 느낌.

메뉴판은 비교적 간단하다
삼계탕 전문점이니 ㅎ

왠지 와닿는 글귀
요즘 경기가 IMF 시절을 뛰어 넘는다는데
실제로 필드에서 그걸 느껴보니
장난이 아닌듯하다 ㅠ
삼계탕 먹고 힘내서 열심히 달려야지 ㅎ

40년 전통이라니 ㅎ

근처에 동래삼계탕으로 상호명을 내고 장사하시는분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이름을 배종관 동래삼계탕으로 바꿧다고 한다.




전체평 :
내 인생 삼계탕 베스트 3안에 드는 맛이다.
인상적인게
국물에 아무 간을 안하고 먹어봤는데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많이나서
소금간을 안하고 먹어도 될정도였다.
실제로 소금간 안하고 먹었음.

요즘 위에 탈이났는지
명치쪽이 쓰리고 했었는데
다먹고나니 속이 다스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남녀노소 안가리고 다 맛있다고 느낄법한 맛.
맛집 인정합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닭똥집볶음과
깍두기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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